안녕하세요.
IM Jun's Daily Golf입니다.
오늘 말씀드리려 하는 포스팅은 바로 스코어를 줄일 수밖에 없는 연습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골프연습장에 가셔서 연습을 하는데 보통 생각 없이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곤 합니다. 하지만 생각 없이 하는 연습은 연습이 아니라 노동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골프란 운동은 연습에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실력이 바로 느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습을 하셔야 실력이 더 늘 수 있습니다.
어프로치, 아이언, 드라이버, 퍼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습하는 방법을 한가지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드라이버 연습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레슨을 받는 첫 번째 이유가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본인의 샷이 어디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지, 거리는 얼마만큼 나가는지 확인을 하고 본인이 알고 있어야 됩니다. 먼저 드라이버샷을 20번 정도 해주고 난 뒤에 본인의 평균 비거리와 좌우로 가장 멀리 벗어난 볼을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클럽 페이스에도 맞추지 못해서 볼이 너무 멀리 벗어난 경우는 제외합니다. 이렇게 해서 얻어낸 평균이 본인이 드라이버샷에서 기대할 수 있는 평균적인 샷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평균적인 샷에서 본인이 비거리가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면 비거리를 늘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 중에서 본인하고 가장 맞는 비거리를 늘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그 연습 방법대로 연습을 해주시면서 연습을 하시면 되고, 본인이 슬라이스가 나면 슬라이스 교정방법을, 훅이 난다고 하면 훅 스윙 교정 방법을 찾아서 그에 맞는 연습을 해주셔야 그 평균치가 조금 더 좋아지게 됩니다. 스윙을 교정할 때 슬라이스나 훅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밑에 사진처럼 얼라인먼트 스틱이나 아이언을 놔둬주시고 연습을 해주시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저는 공을 똑바로 치기위해서 스틱을 저의 정렬과 일자로 뒀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분들은 슬라이스 교정을 원하시는 분들은 파란 색선으로 훅 교정을 원하는 분들은 빨간색 선으로 놔두시고 연습을 해주시면 됩니다. 본인의 스윙을 완벽하게 파악해주시고 연습해주세요.
두 번째. 어프로치 터치 연습방법.
어프로치 같은 경우에도 많은 골퍼분들이 너무 결과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골프란 운동이 철저한 결과운동이긴 하지만 미스샷이었는데 결과만 붙는 이런 운이 많이 작용하는 샷을 많이 하시게 되면 본인의 실력은 절대 늘 수가 없습니다. 어프로치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볼의 컨택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볼의 터치가 좋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거리감도 좋아지게 됩니다. 탑핑 미스나 뒤땅 미스로 인해서 거리적으로 안 맞는 경우는 없어지게 되는 겁니다. 어프로치 컨택을 좋게 하려면 손목의 쓰임만 신경 써주시면 됩니다. 선수들이 어프로치를 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손목을 안 쓰려고 하는 겁니다. 손목에 깁스를 했다는 느낌을 주면서 어프로치 스윙을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오른쪽 손목을 안 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공을 때린다는 느낌이 아니라 퍼팅을 하는 느낌처럼 공을 보내는 느낌, 민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칩샷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어프로치 스윙부터 확실히 연마한 뒤에 손목의 움직임을 조금씩 더해주면서 스핀과 탄도에 변화를 주다보면 더욱더 다 향한 어프로치샷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아이언의 볼 컨택을 높이는 연습방법.
프로선수들한테서 공을 정확하게 맞추는 능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부분을 볼 스트라이킹 능력이라고도 합니다. 얼마만큼 볼을 클럽 페이스 가운데에 정확하게 맞추는지 나오는 것입니다. 아마추어분들한테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실제로 필드를 나가시면 페이스의 가운데는 고사하고 클럽 페이스에도 맞추지 못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연습량을 늘려주시기는 하셔야 하지만 연습장에서 어떠한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공은 항상 봐주셔야 합니다. 헤드업이 돼서 상체가 들리지 않게 항상 긴장을 해주셔야 하고 밑에 사진처럼 본인이 스윙하는 타깃 부분에 클럽이나, 얼라인먼트 스틱을 두셔서 클럽 헤드 부분이 그 부분으로 쭉 뻗어 나갈 수 있게 해 주시는 동작을 해주시면 됩니다.
공보다 20cm~30cm 정도 떨어진 부분에다 놔둬주시면 되고, 팔을 뻗는 느낌이 아니라 헤드를 그 부분으로 뻗어준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수행해주시면서 피니쉬 자세까지 가주셔야합니다. 클럽이 시야에 거슬리는 분들은 골프공을 하나 더 놔둬도 도움이 됩니다. 위의 세팅 방법으로 연습을 해주시면 볼을 잘 보신 분들이라면 본인의 볼에 출발 방향이 앞에 놔둔 타깃보다 오른쪽으로 가는지 왼쪽으로 스타트가 되는지 잘 보일 겁니다. 여기서 이제 그 교정에 맞는 스윙 교정법이나 아니면 타깃 쪽 방향으로 볼을 스타트해주시는 연습을 계속해주시면서 연습하시면 정말 연습을 잘하는 겁니다.
네 번째. 퍼팅할 때 상상력을 키워야 합니다.
사실 퍼터연습을 하는 아마추어분들이 적은 건 물론 잘 알고 있지만 무엇보다 연습이 필요한 건 퍼터입니다. 다른 클럽들보다 퍼터란 클럽이 훨씬 투자한 시간이 적을 겁니다. 퍼팅을 연습할 때는 기회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퍼팅을 하면서 이번엔 조금 길었네 이번엔 짧았네 하시면서 그때그때마다 스트로크를 하시곤 하는데 실제 필드를 나가게 되면 기회는 한번밖에 없습니다. 그 기회를 살려주시려면 상상력을 키워주셔야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분들의 오케이 존은 평균적으로 봤을 때 긴 편이기 때문에 거리감만 잘 살려주셔서 홀컵에 붙여주신다면 쓰리 퍼터의 비중을 훨씬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것에 관한 연습방법은 홀컵을 2m짜리 반경의 홀컵이라고 생각해주시는 겁니다. 아마추어 분들의 퍼팅 거리감을 보면 홀컵을 지나가는 경우보다 짧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사실 짧아서 2m가 남나 길어서 2m가 남나 내리막 퍼터만 아니라면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마추어 분들은 보통 굉장히 짧은 퍼터를 많이 합니다. 연습을 해주실 때 홀컵의 반경을 상상력으로 2m 반경으로 키우셔서 '저 반경 안에만 넣으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연습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선수들은 수많은 연습으로 이러한 연습방법 없이도 본인의 감각으로 거리감을 맞추는 거지만 아마추어분들은 항상 그런 거리감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상상력은 퍼팅의 거리감을 맞추는 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무 생각이 없이 하는 연습은 노동입니다. 현명한 생각으로 적은 연습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골퍼분들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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