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드라이버 비거리 10미터 늘리는 꿀팁!

안녕하세요.

IM Jun's Daily Golf입니다.

오늘은 드라이버 비거리에 관해서 말씀을 드릴 건데요. 많은 분들이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고 싶어 하고 멀리 보내고 싶어 합니다. 남자라면 또 비거리는 자존심 문제이기도 한데요. 지금 말씀드리는 세 가지 꿀팁만 기억하신다면 여러분들도 비거리를 10미터씩 늘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발사각을 높여야 합니다.

드라이버를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볼의 탄도를 높힐 줄 알아야 합니다. 낮은 탄도로는 볼의 런이 많아질 수는 있어도 볼의 캐리 거리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늘릴 수 없게 됩니다. 아마추어 분들이 드라이버 발사각이 낮은 이유는 손을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드라이버 스윙이 아이언처럼 다운블로 스윙으로 볼을 맞추기 때문에 볼의 탄도는 낮아지고 스핀량은 많아지게 됩니다. 드라이버의 스위트 스폿에 공을 맞추게끔 노력을 해줘야 하는데 드라이버의 셋업은 티의 높이도 있고 볼 위치는 왼발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밑에서부터 올라오게 하는 어퍼블로 스윙을 구사를 해야 볼의 탄도를 이상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이 다리옆까지 내려왔을 때 드라이버가 볼 뒤의 풀을 쓸기 직전인 거 같은 느낌으로 스윙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스윙을 해주시면 클럽이 임팩트 전에 오르막을 그리게 되고 높은 탄도와 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회전은 적당히 하셔야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제가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의 유연성보다도 훨씬 많은 백스윙을 들려고 하다가 미스를 내는 아마추어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불완전한 백스윙은 스윙할 때 드라이버의 스위트 스폿에 맞힐 수 없게 해 버리는 주범이 돼버리곤 합니다. 그러면 백스윙 회전을 많이 한 보람이 없이 비거리는 감소가 되고 미스샷은 증가해버립니다. 몸과 팔의 에너지를 클럽 헤드로 전달하려면 올바른 순서에 따라 다운스윙을 구사해야 합니다. 백스윙이 중요한 부분은 이러한 스윙을 해줘야 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스윙을 올리면서 어깨 회전을 해주실 때 오른쪽 발 안쪽에 압력이 느껴지게 백스윙을 올려야 하지만, 오른쪽 발 바깥쪽에는 힘이 가해지지 않아야 합니다 백스윙 때 하체를 고정하라고 하는 프로님들의 말씀이 이 부분입니다. 안쪽에는 압력을 유지시켜야 하지만 바깥쪽으로 그 압력이 넘어오게 되면 스윙의 밸런스는 무너지고 말아 버립니다. 그리고 왼발은 지면에 가볍게 놓인 느낌을 받아주셔야 다운스윙에서 왼발로 지면을 눌러주면서 좋은 체중이동을 만들어 내고 바람직한 다운스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본인 몸에 맞는 백스윙 회전의 양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 자유로운 스윙을 위해 팔힘과 악력을 구분할 줄 알면 됩니다. 

골프를 처음 배울 때 그리고 실수를 했을 때, 혹은 주변 동반 플레이어 분들한테 가장 많이 들어보신 말일 겁니다. 팔에 힘을 빼야 한다.라는 말인데요. 맞습니다 팔에 힘을 빼주셔야 스윙 스피드가 더욱더 증가되고 자연스러운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 팔힘을 빼는 것을 그립을 느슨하게 잡는 걸로 오해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팔힘을 빼면 클럽이 날아갈 것 같다 스윙을 빠르게 못 하겠다 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맞습니다. 그립을 약하게 잡으면 당연히 스윙을 빠르게 하지 못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팔의 힘과 악력은 다르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악력을 세게 잡는 순간 팔의 힘도 증가하게 됩니다. 주먹을 세게 꽉 쥐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먹을 안 쥐고 팔에 힘을 줄 수 있을 까요? 네 맞습니다. 가능합니다. 실제로 팔에 힘을 주고도 악력에는 큰 힘을 안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악력의 적당한 힘만 주고도 팔에 힘을 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아마추어 분들은 그립을 세게 잡으면서 팔에도 힘을 줘버리게 되니까 많은 분들이 팔에 힘 빼라, 손에 힘 빼라라고 말하는데 엄밀히 말씀드리면 그립을 잡는 손은 어느 정도에 힘으로 잡아야 합니다 본인의 힘이 10까지 있다면 5~7 정도까지는 잡아도 무방합니다. 대신 10까지 잡게 된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악력의 힘을 꽉 주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팔에 힘을 빼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5~7 정도의 힘으로 잡아주시고 팔에 힘을 최대한 빼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느낌은 릴리스를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이는 곧 스윙 스피드를 늘릴 수 있는 키가 됩니다. 위의 두 가지 내용과 팔의 힘과 악력을 잘 구분해주셔서 스윙 스피드까지 늘려주신다면 드라이버 비거리를 10미터뿐만 아니라 그 이상까지 충분히 늘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전국에 많은 아마추어 골퍼분들이 100타를 깨기를 바라면서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