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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Lesson Tips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원한다면 보세요!

안녕하세요.

IM Jun's Daily Golf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드라이버의 정확도에 관한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드라이버의 티샷 실수로 타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보시고 꼭 정확한 드라이버를 치시면 좋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방법 네 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스윙을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인의 스윙을 컨트롤할 줄 알아야 합니다. 프로선수들 같은 경우 홀 공략을 매우 정확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100% 힘으로 티샷을 해야하는 홀이나 70~80%의 힘으로 티샷을 해야하는 홀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마추어분들 중에서는 매번 티샷을 100%힘으로 샷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런 골퍼분들의 특징은 약하게 치면 공이 멀리 안나 간다거나 똑바로 가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80%의 힘만으로 스윙을 한다고 해도 스위트 스폿에 정확하게 맞는다면 100%의 힘만큼 멀리 나갈 수도 있고 100%의 힘보다 80%의 힘으로 샷을 했을 때 더 정확하게 가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본인이 드라이버 스윙을 툭 쳤을 때가 더 볼이 똑바로 안 가신다고 하시는 분들은 스윙 교정을 통해서 공을 똑바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의 방법이 정말 불편하신 분들은 그립을 짧게 잡아주시면 됩니다. 프로선수들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예전에 포스트 타이거 우즈였던 앤서니 킴 선수나 리디아 고 선수가 대표적으로 그립을 짧게 잡고 샷을 하는 선수들인데요. 이 선수들은 그립을 다른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짧게 잡고 스윙을 하는 선수들이지만 비거리 측면에서 그렇게 손해를 보지 않고 볼을 컨트롤하는데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의 스윙에 따라서 스윙을 컨트롤하시거나 그립을 짧게 잡아보시면 볼 컨트롤이 좋아집니다.

두 번째. 긴장을 풀어야 합니다.

연습장에서는 그래도 나쁘지 않게 가는 드라이버샷이 필드만 나가면 엉망진창이 되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성격적으로 조금 긴장을 많이 하시는 체질이신 분들도 있고 실전에 약한 타입인 분들도 있고 리듬감이 없는 분들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긴장을 남들보다 많이 하는 유형인 거 같다 라고 생각이 든다면 빨리 본인의 프리샷 루틴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테니스나 야구, 축구의 프리킥, 골프, 탁구 종목 등등에서 프리샷 루틴이 많이 나오는데요. 프리샷 루틴은 몸이 긴장되고 경직될 때 우리의 몸을 연습했던 대로 동작이 나올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실제로 긴장을 하게 되는 것은 뇌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몸의 동닥을 프리샷 루틴으로 여태 근육이 했던 동작을 다시 해주는 겁니다. 머슬 메모리라고 해서 근육은 본인이 했던 동작을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프리샷 루틴을 잘 해준다면 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스윙이 멋지게되어서 좋은 샷으로 연결 시킬 수 있습니다. 프리샷 루틴을 연습하고 싶을 때에는 먼저 선수들이 어떤 프리샷 루틴을 갖고있는지 다양한 프리샷루틴을 보고 본인이 경험해 본 뒤에 본인의 프리샷 루틴으로 점점 녹아들게끔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 효율적인 스윙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썼던 포스팅 중에서 실험 스윙하지 마세요.라는 포스팅이 있습니다. 많은 골퍼분들이 본인의 스윙을 찾지 못하고 이 스윙 저 스윙 계속 다른 스윙을 한다는 내용인데요. 본인의 효율적인 스윙을 찾아야 합니다. 선수들 마다 프리샷루틴이 다르고 연습스윙이 다른 이유는 각자 신경쓰는 부분이 다르고 스윙이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르기때문입니다. 골프스윙의 큰 틀은 물론 갖지만 그 큰 틀 안에서 본인의 스윙을 찾아야합니다. 본인의 스윙을 찾으시게 되면 이제 스윙 교정의 무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스윙이 있기 때문에 골퍼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훨씬 적어지는 것이죠. 이런 효율적인 스윙을 찾아주시려면 연습은 물론 꾸준히 하면 좋고 프로님들과의 상담도 좋고 본인이 공부를 해주셔야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본인이 알고 있는 만큼 본인의 스윙도 훨씬 교정하는 게 편하고 쉬워집니다.

네 번째. 피니쉬 자세를 잡아줘야 합니다.

얼마나 좋은 스윙을 했는가에 대한 정답은 피니쉬 자세에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피니쉬 자세는 정말 중요한 자세입니다. 하지만 많은 골퍼분들이 피니쉬 자세를 잡지 않습니다. 이 이유는 순간적으로 안 잡는 분들도 있고 피니쉬 자세까지 가게 되면 스윙이 커지기 때문에 이러한 느낌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는데 피니쉬를 못 잡는 가장 큰이유는 스윙밸런스가 안좋기 때문입니다. 이미 스윙밸런스가 안 잡혀 있는 상태에서 스윙을 했기 때문에 피니쉬를 잡게 되면 완전히 균형이 무너지는 걸 직감적으로 알고 있고 이런 상태에서는 피니쉬자세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피니쉬 자세를 잡아줘야 하는 이유는 역시 밸런스 때문입니다. 피니쉬를 끝까지 잡아주었다는 것은 이미 밸런스가 좋은 스윙이 나왔다는 것이기 때문에 방향이 크게 틀어질 일이 없게 됩니다.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샷 연습을 해주실 때 공이 어디로 가든 피니쉬자세를 끝까지 잡아주세요. 처음에는 물론 불편하겠지만 점점 피니쉬 자세를 잡는 연습을 해주시면 본인의 스윙 밸런스가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습 방법으로 올바른 피니쉬자세를 잡길 바랍니다.

드라이버 정확도를 높혀주는 네 가지 연습방법입니다. 꼭 한번 연습장에서 해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