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M Jun's Daily Golf입니다.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 중에서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쉽에서 우승한저스틴 제임스 선수가 얘기했던 내용을 토대로 진정한 거리만을 위해서는 어떤 동작을 해야 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방향 상관없이 무조건 거리만을 늘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1. 몸무게를 속여야 합니다.
몸무게를 속여야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체중계에 올라가서 그 체중계를 누르면 본인의 무게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거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땅바닥을 누르는 힘이 강할수록 본인의 몸무게가 일시적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지면 반력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면 반력이란 어떠한 물체가 지구에 가한 힘에 대한 반작용으로 지구에 의해 발생하는 힘입니다. 곧 발바닥이 지면을 누르는 만큼 지구는 우리의 힘에 밀려나지 않기 때문에 지면이 발바닥을 떠받치는 힘을 얘기하는 겁니다. 실제로 몸이 왜소한데 멀리 나가는 선수들이거나 PGA 투어 장타자 선수들은 보면 하체를 앉았다가 점프를 뛰는 것 같은 동작을 하는데 이는 지면 반력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장타를 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동작입니다. 제임스 선수는 이런 지면 반력을 내는 동작에서 잔디에 본인의 발자국이 움푹 새겨지도록 디딘다고 말했습니다. 그 정도로 강하게 발로 지면을 밟는 것인데요. 그리하면 스윙 스피드는 더 증가하게 되고 하체를 딛는 동작에서 상체는 볼 뒤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모든 체중을 싣고 볼을 때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 백스윙 때 뒤꿈치를 들어줘야 합니다.
백스윙 때 왼발 뒷꿈치를 들어주는 대표적인 선수들이 있습니다. 버바 왓슨, 이안 폴터, 또 전 세대에는 잭 니클라우스, 아널드 파머, 벤 호건 등등 예전에는 거의 대다수의 선수들이 왼발 뒤꿈치를 들고 다시 밟는 동작에서 임팩트를 가져가고는 했습니다. 요즘 모던 스윙으로 이론이 넘어오면서 스윙 밸런스 적인 문제와 방향성을 위해서 이제 왼발 뒤꿈치는 안 들게끔 가르치는 것이 추세지만 본인의 임팩트 박자와 지면 반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왼발 뒤꿈치를 들어주는 것이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이런 동작을 힐업 동작이라고 얘기하는데 힐업 동작은 뒤꿈치가 지면에 붙어있는 상태가 아닌 들어줬다가 밟는 동작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지면 반력을 훨씬 잘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3. 흔들리지 않는 바디턴을 가져줘야 합니다.
제임스 선수는 백스윙이 올라갈 때 누군가가 뒤에서 오른쪽 엉덩이 쪽에 있는 벨트를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올린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런 동작은 백스윙 때 바디턴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느낌을 주고 본인의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백스윙을 올라가기 때문에 몸의 꼬임을 최대한으로 줄 수 있을 겁니다.
4. 빠른 볼 스피드를 내야 합니다.
롱 드라이버 대회만을 위해서 준비를 하는 선수들은 방향도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제일 중요한 요소는 거리이기 때문에 공을 가운데에 맞추는데 집중합니다. 왜냐하면 가운데에 못 맞춰버리는 순간 방향은 물론이고 거리 손해 또한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공을 스위트 스폿에 맞춰줘야 좋은 볼스피드를 늘릴 수 있는데 제임스 선수는 백스윙 탑에서 밟는 동작으로 연결시켜주면서 릴리스를 한다는 생각이라니라 오른손으로 빠르게 공을 던진다는 느낌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 방법이 다운스윙 때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했습니다.
5. 피니쉬를 끝까지 가져가야 합니다.
클럽이 볼과 만나는 순간부터 최고의 스피드를 계속 유지하려면 피니쉬 동작까지 스윙을 이어주는 것입니다. 이 동작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오른쪽 어깨를 타깃 쪽으로 밀어주는 동작이라고 합니다. 공이 임팩트에서 맞은 이후에 그 회전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오른쪽 어깨를 타깃 쪽으로 밀어주면 피니쉬를 잡는 동작까지 나올 수밖에 없게 됩니다. 오른쪽 어깨를 멈추지 말고 피니쉬까지 쭉 이어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한 내용은 정말 무조건 거리만을 늘리기 위한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쓴 것입니다. 실전에서는 거리도 중요하지만 방향이 더 우선적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의 포스팅 내용을 응용해주시면서 골프에 더 시간적인 여유를 투자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웨이트 트레이닝과 골프 트레이닝을 병행해주시면서 건강과 거리를 찾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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