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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Lesson Tips

처음 골프 시작할 때 어디로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IM Jun's Daily Golf입니다. 오늘은 처음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조언을 해드리고 싶은 내용과

골프를 시작하시게 되면 발생하는 비용들 그리고 제가 골프 레슨을 하면서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셨던 내용들을 풀어보면서,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저의 생각과 그리고 알고 계셔야 하는 것들 그리고 프로님들을 만나는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골프인구가 나날이 늘고 있죠. 스크린 골프의 발전과 개인 소득이 올라가면서 요즘 골프를 배우는 분들 그리고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골프란 운동이 고급 스포츠라는 것은 아직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물론 비용에 있겠죠 골프란 운동이 다른 취미 활동 다른 운동들보다 돈이 더 많이 들게 되니까요.

1. 비용은 얼마나 들죠?

첫 번째로 비용에 관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레슨 비용이나 연습장 비용 그리고 필드 비용 같은 경우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오늘 쓰는 내용의 주된 부분은 이제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 분들 위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장비가 필요하시겠죠.

골프클럽은 평균적으로 200~25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들게 됩니다. 이 정도 금액도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해서 비싸게는 사지 않은 금액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처음에 시작하시는 분들은 중고 골프 클럽을 사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구매를 하실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충분히 알아보고 구입을 해주시거나 골프 레슨 프로님들한테 물어보시면서 구입을 해주시면 좋게 구입이 가능할 거 같아요. 그 외에 스파이크(골프 신발)이나 골프웨어 골프장갑 등등 부수적인 금액이 또 있을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골프를 배워야겠죠. 골프는 다른 운동들과는 다르게 배우지 않고서는 금방 늘기가 쉬운 운동은 아닙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어요. 프로님들한테 배우지 않고서도 충분히 골프를 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분들은 극히 드문 케이스고요. 당연히 배우면서 하는 게 좋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경기권과 그 외 다른 지역 위주 레슨비는 20~30만 원 정도입니다.

(실외 연습장 기준)

서울권 같은 경우는 40~100까지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보통 한 달 기준입니다)

비싸다면 비싸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가격인데요. 헬스 PT 가격이나 그 외에 다른 운동을 배우는 레슨비도 골프 레슨비보다 비싼 가격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대신에 배우게 되는 속도가 더딘 단점이 있을 거 같네요. 이 부분은 밑에서 다시 설명드릴게요. 레슨 시간은 보통 20분에서 30분 정도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이제 연습장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을 하게 되는데 연습장 비용은 그 연습장 시설마다 다르게 됩니다. 보통 한 달 정회원(매일 이용할 수 있는) 기준 10만 원에서 20만 원 까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 달 한 달 연습을 하셨다면 필드를 나가셔야겠죠. 필드 비용 같은 경우가 굉장히 다르게 되는데 이것도 평균치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린피, 즉 골프장 이용료 같은 경우 인당 8~15만 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더 비싼 골프장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다음 카트비는 8~10만 원 정도로 n분의 1 하면 2만 원에서 2만 5천 원 선으로 결제되고 또 골프장에 가게되면 캐디라는 직원분들이 필드를 돌 때 도움을 주시는데요.18홀 라운드 기준 12만 원의 봉사료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도 n분의 1을 하시면 3만 원 요금이 됩니다. 아무래도 필드를 나가게 되면 적지 않은 금액이 지출로 나갈 순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크린 골프를 즐겨하시는 이유도 이런 금액적인 이유가 한 몫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많이 말씀하시는 질문은 두 번째에서 이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실내연습장을 가야 하나요 실외 연습장을 가야 하나요?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 중 하나입니다. 실내연습장을 가야 하는지 아니면 실외 연습장을 가야 하는지요.

이 부분은 당연히 실외 연습장이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날아가는 공을 제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 실내연습장에도 스크린이 많이 생겨서 날아가는 공의 궤적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스크린을 몇 번 해볼 때 거리 같은 경우가 말도 안 되게 나간다거나 실제보단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외 연습장에서 처음 시작하시는 걸 추천을 드리고 싶은데 아무래도 비용적인 측면이 만만치 않은 분들이 있으시겠죠. 비용적인걸 많이 세이브하시고 싶은 분들은 실내연습장에서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결국에 실외 연습장으로 돌아오시고는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제대로 힘들게 골프를 시작하시고 싶은 분들은 실외 연습장을 추천을 드립니다.

3. 프로님은 어떤 분을 만나야 하나요?

그래도 적지 않은 돈으로 레슨을 배우는 데 프로님 하고 본인의 케미가 맞는지 혹은 프로님이 레슨을 잘하시는지 모르는 경우가 맞죠. 여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남자 프로님한테 배울 경우 KPGA 프로님들

여자 프로님한테 배울경우 KLPGA 프로님 한테 배우시면 됩니다. KPGA, KLPGA는 우리나라 공식 프로협회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성현, 고진영, 박인비, 최경주, 배상문, 양용은 같은 선수들 그 외에 TV에 나오는 시합에 나오는 선수들은 위 협회에 소속이 되어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KPGA 소속이 되어있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다른 사칭협회도 많고 골프장도 많아져서 정식 협회 프로가 아닌 분들도 레슨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정식으로 시합을 해서 나라에서 인정받는 프로님들한테 레슨 받으시는 게 당연히 좋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레슨이 정말 다릅니다.

4. 시작하면 레슨을 얼마나 받아야 될까요?

이 질문 또한 굉장히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만큼 레슨을 받으시면 됩니다. 헬스랑 비교를 해볼게요. 헬스의 근력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분이 PT를 받는다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이 사람의 대한 목표치가 어떠냐에 따라 PT를 받는 기한이 달라지게 되겠죠. 진짜 누가 봐도 좋은 몸이 되고 싶은 분이면 오랜 시간 PT를 받아야 할 것이고 그냥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하는 법만 알고 싶은 분이면 3개월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골프도 똑같습니다. 각자 원하는 목표가 있고 생각한 개월 수가 있으실 텐데 생각한 것보다 일찍 목표에 다다르게 되면 금방 레슨을 그만 받으실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본인의 실력이 더디게 는다면 레슨을 본인의 생각하신 것보단 더 오래 레슨을 받게 되겠죠. 그렇게 생각을 해주시면 되는데 만약 3달간 똑딱이만 한다던가 6개월이 다되었는데 이제 풀스윙을 하셨던가

하는 경우에만 다른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프로님들 마다 다들 커리큘럼은 다르시겠지만 저는 똑딱이 하루 아이언 풀스윙 한 달 기준으로 잡고 첫 필드 나가는 목적을 3개월로 잡고 있습니다. 프로님들마다 차이는 있을 겁니다. 물론 개인 연습차는 있어요. 금방 늘고 싶은 분들은 그만큼 골프에 시간을 투자해주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게 있었다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주저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시작이 반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시작하세요. 모든 골퍼 여러분들이 즐겁게 골프를 치는 날까지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